《Unshaken: 깎이고 굴러가고 살아간다》
이번 주말, 모산조형미술관이 인천 강화도를 찾아갑니다.
모산조형미술관과 더리미미술관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‘돌’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인간의 본질을 탐구합니다.
보령의 오석과 강화의 화강암 등 지역 석재는 단순한 재료를 넘어, 시간과 역사 그리고 노동의 흔적을 간직한 물질입니다.
깎이고 부서지고 굴러가며 형태를 바꾸지만 그 본질은 변하지 않는 돌,
이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.
2025년 사립 박물관·미술관 지역 간 전시 교류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,
보령 모산조형미술관과 인천 더리미미술관이 서로의 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하는 교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.
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.
《Unshaken: 깎이고 굴러가고 살아간다》
2025.06.14.(토) - 2025.07.18.(금)
더리미미술관
화-토요일 10:00-21:00
일요일 10:00-18:00
매주 월요일 휴관
참여작가
김병규, 김재호, 민경욱
*본 전시 및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하는 <2025년 사립 박물관·미술관 지역 간 전시 교류 지원사업>을 통해 국고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.